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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인물] 신의진 새누리 의원, "'우유주사'보다 중독성 강한 아티반 등 과다 처방 심각"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은 16일 보건복지위원회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의료기관이 향정신성의약품을 과다 처방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근본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아티반(로라제팜), 발륨(디아제팜), 알프라졸람 등 향정신성의약품은 '우유주사'로 알려진 프로포폴보다 중독성이 강한 의약품이다.

신 의원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에 사는 A(49)씨는 지난 2010년 동네 내과의원 두 곳을 번갈아가며 알프라졸람과 디아제팜ㆍ로라제팜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총 285건 처방 받기도 했다. 이 세 의약품은 정신과에서 항불안제로 사용되며 중독성이 강하고 부작용으로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다.

신 의원은 "향정신성의약품을 과다하게 처방한 의사와 환자의 사유를 파악해 치료를 받다가 중독으로 가는 일이 없도록 정교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심평원에서 향정신성의약품 처방의 오남용을 감시하는 팀을 따로 구성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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