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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제네시스 중국 출격

구형보다 가격 10% 낮추고 공격 마케팅으로 3040 공략


현대차가 신형 제네시스의 가격을 인하하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중국 프리미엄 승용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 중국 판매법인은 18일 베이징 서우두체육관에서 신형 제네시스 발표회를 열고 중국 전체 70여개 딜러망을 통한 정식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중국 내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프리미엄 세단시장 공략을 위해 신형 제네시스의 가격을 구형 제네시스보다 10% 정도 낮췄다. 최근 중국 정부의 수입차 반독점 제재에 대한 선제 대응이기도 하다. 또 글로벌 브랜드의 통일성을 위해 중국 내 제네시스의 영문 차명을 'Rohens'에서 제네시스 그대로 사용하고 중문 차명은 '뛰어난 성능의 차' '성공이 따르는 고급차'라는 의미의 제언쓰(捷恩斯·Jie En Si)를 사용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국 내 고급 차 시장 성장의 원동력인 30대 중반에서 40대 초반 사업가 및 전문직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제네시스를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이끌어나갈 주도 차량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현대차는 렉서스·BMW 등 주요 경쟁 모델과의 비교 시승회, 신형 제네시스 시승센터 운영, 고객 디지털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성기 현대차 중국총괄담당 사장은 "제네시스는 현대차의 최첨단 기술과 노력이 집대성된 프리미엄 세단으로 중국 시장에서도 고급 승용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대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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