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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TV SEN]아파트 담보대출…3년이상 장기라면 고정금리 고려해야

재무여력 따져 분할·만기 일시 등 원금 상환방식 선택

아파트 담보대출을 받으려면 신청하기전에 자신의 대출기간과 상황방식을 따져봐야 한다. 대출기간이 3년이상 장기라면 변동보다는 고정금리에 관심을 두는 것이 좋다. 또 분할상환방식이 아닌 만기 일시상환 방식을 선택했다면 변동금리는 자칫 위험할 수 도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대출잔액이 줄어들기에 나중에 이자가 조금 오른다 하더라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는 것이다. 오히려 초기에 대출잔액이 많을 때 싼 이자를 부담하므로 유리할 수 있다. 그러나 일시 상환의 경우에는 금리가 갑자기 인상 될 경우 생각지도 못했던 이자부담으로 가계에 많은 부담을 줘 허리가 휠 수 있다. 3년이상의 일시상환방식을 선택했다면 고정금리 대출을 적극 검토해보아야 한다.

주택담보대출은 크게 주택구입자금대출, 전세자금대출, 가계일반자금대출, 사업자금대출, 연금형대출 등으로 나뉜다. 다양한 담보대출 상품을 현명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계의 소득과 부채 수준을 고려해서 대출상환의 구체적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원금과 이자를 분할해서 상환할지 또는 이자만 장기간 납부할지를 결정하는 것 등이다.

아울러 자신의 재무여력을 잘 진단해 봐야 한다. 대출신청후 금리가 올라가서 가계에 빨간 불이 켜지는지 미리 계산을 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가령 2억원을 3년간 일시상환 방식으로 대출하는데 고정이 4.3%이고, 변동금리가 4%일경우 각각 이자는72만원, 64만원이다. 그런데 변동금리가 2%상승한다면 월이자는 100만원으로 인상되고 가계에 부담이 된다. 변동금리보다는 고정금리를 택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이다. 그래도 선택이 어렵다면 혼합금리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

대출을 받기로 결정했다면 기준금리를 정해야 한다. 변동금리는 통상 코픽스금리를 사용해서 한국은행 기준금리와 정방향으로 움직이며, 혼합금리나 고정금리 상품은 채권금리를 기준으로 하기에 한국은행금리와 역방향으로 움직이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했다면 대출거래약정서서, 근저당설정계약서, 상품설명서 등 대출관련 서류를 꼼꼼히 확인하고 잘 보관해 두어야 한다. 단기간에 목돈이 마련돼 중도에 대출을 상환하게 될 가능성을 고려해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비율이 높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도 유용하다.

인지세, 채권매입비용, 근저당말소비용 등이 얼마나 공제되는지 확인할 필요도 있다. 이 밖에 대출상품을 상담하는 시기와 대출실행 시점은 동일하지 않으므로 대출을 실행하는 은행의 금리확정시기를 잘 알아봐야 한다.

뱅크하우스(대표 유재영, www.bank-house.co.kr)는 부동산담보대출 금리비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하우스푸어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출금리를 최대한 낮추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부동산, 법무사, 세무사, 경매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시중은행의 다양한 상품금리를 매일 업데이트해 무료로 분석, 고객의 소득이나 상환 계획 등에 알맞은 맞춤형 상품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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