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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신피제이, 부부지분 경쟁 급등...52주 신고가 기록

예신피제이가 박상돈 회장과 부인 오매화씨의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 되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예신피제이 주가는 전날 보다 440원(11.67%) 오른 4,210원에 거래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예신피제이는 코데즈컴바인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패션사업체로 지난 2008년 8월 디앤에코에서 사명을 예신피제이로 변경했다. 예신피제이는 그동안 박상돈 회장 부부간의 경영권 분쟁이 지속돼 왔다. 부인인 오매화 회장이 회사 경영권을 장악해 왔으나 최근 임시주총을 통해 박 회장이 다시 경영권을 되찾았다. 이에 따라 부인측인 오매화씨가 다시 의결권을 추가 확보하는 등 양측간의 팽팽한 기 싸움이 지속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들간의 지분 확보싸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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