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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4호선 충무로역과 명동역 사이 삼일대로변에 160실 규모의 관광호텔(조감도)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30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구 충무로2가 53-10일대의 '관광숙박시설 신축에 대한 용적률 완화 심의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부지에는 관광숙박시설 설치시 용적률 완화를 규정한 서울시 조례에 따라 기존 600%보다 16%포인트 높은 716%의 용적률이 적용돼 지상 14층 연면적 5,211㎡, 160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서는 은평구 불광동 238일대 '불광5주택재개발 정비구역 변경 지정(안)'등 3건이 함께 통과됐다. 반면 은평구 응암동 37 일대 '응암2 주택재개발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 변경(안)' 등 3건은 보류판정을 받았으며 구로구 개봉동 288-7 일대 '개봉제4주택재건축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 등 2건은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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