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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부의장, 우즈벡 의회 대표단과 인권문제 환담

6일 라쉬도바 행정감찰관 등 일행 예방…”인권, 보편적 가치의 문제” 공감대 나눠

박병석(민주통합당ㆍ대전 서구갑ㆍ4선) 국회부의장은 6일 국회에서 사예라 라쉬도바(Sayera Sh. RASHIDOVA) 행정감찰관이 이끄는 우즈베키스탄공화국 의회 대표단의 예방을 받고 국회 차원의 양국간 교류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부의장과 라쉬도바 행정감찰관은 ‘인권의 문제는 나라를 뛰어 넘는 보편적 가치의 문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양국 관계의 우호적 발전에 뜻을 함께했다.

박 부의장은 우즈베키스탄 내 고려인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으며, 라쉬도바 행정감찰관은 한국 내 결혼 이주여성 및 근로자 등 자국민의 인권문제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우즈베키스탄공화국 의회 대표단은 우리나라 국가인권위원회와 양국 간 인권보호 양해각서(MOU) 협정을 위해 내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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