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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임원 40% 감축

대한통운 임원 40% 감축 대한통운(공동관리인 장하림ㆍ곽영욱)이 임원의 40%를 줄이고, 직급체제를 단순화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대한통운은 1일 20명의 임원을 12명으로 줄이고, 임원직급 중 부사장 등 3개 직급을 없애 사장, 상무, 이사로 직급체계를 단순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임원 급여도 25% 줄이기로 했다. 본사 조직도 6본부 3담당 4실 41팀을 5본부 3실 28팀으로 대폭 축소 개편했다. 지난 11월 24일 법정관리에 들어간 대한통운은 법정관리의 조기 종결을 목표로 이 같은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해 올들어 관리직 300여명(약 15%)을 줄인바 있다. 채수종기자 입력시간 2000/12/01 18:4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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