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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가치 연일 강세

고이즈미 "약세유도 않겠다"도쿄외환시장에서 3일 엔화가치는 엔화 약세를 의도적으로 유도하지 않겠다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발언이 전해진 뒤 3거래일 연속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이날 엔화는 전날 뉴욕종가인 124.29엔에서 하락, 오전 장중 한때 123.65엔까지 떨어졌으며 오후 2시 40분 현재 123.80엔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2일 고이즈미 총리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 회견에서 "일본이 경기침체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대담하고 유연한 조치를 취하겠지만 의식적으로 엔화 약세를 유도할 의사가 없다 "고 말했다. 한운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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