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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만볼트 송전선 전기 끊지 않고 보수

전기공사協, 신공법 개발

76만5,000볼트(765Kv)의 전기가 흐르는 송전선에 매달려 선로를 유지ㆍ보수할 수 있는 공법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주창현)는 전북 고창 한전 전력시험센터에서 ‘765kV 송전선로 직접활선공법’ 시연회를 열어 불량애자 교체, 활선 스페이서 카를 이용한 불량 스페이서 댐퍼 교체작업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협회측은 내년 6월까지 활선작업규정ㆍ지침 등을 정비하고 인력양성 등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공법 개발로 수도권 전력공급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756kV 송전선로의 365일 무정전 운전이 가능해져 전기 공급의 신뢰성ㆍ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유지보수공사 때 발전을 중단할 필요가 없어 경제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공법 개발에는 한국전기공사협회 기술정책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전 전력연구원, 한전기공, 광명전업사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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