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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도시개발공] 부산화명지구 합동개발

현대산업개발(대표 정몽규)은 최근 부산시 북구 화명동의 택지개발지구인 화명2지구 6블럭(9,608)평 가운데 절반인 4,804평을 국내 최초로 민관합동개발방식을 적용, 부산광역시 도시개발공사와 공동으로 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합동개발은 공기업인 부산도개공이 토지를 제공하고 시공과 분양을 민간업체인 현대산업개발이 수행하는 것. 이에따라 이미 6블럭에서 절반에 해당하는 아파트 부지를 확보하고 있는 현대산업개발은 6블럭 전체를 개발할 수 있게됐다. 이 회사는 오는 10월께 지하 2층 지상 22층규모의 8개동에 25평형 208가구 34평형 298가구 40평형 120가구 51평형 117가구 등 총 743가구의 아파트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화명 2지구는 전체 8개블럭(43만4,722평)의 부지에 1만4,640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051)581-0551 /이학인기자 LEEJ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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