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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현역에서 은퇴한 박지성(33)이 “한국도 언젠가는 월드컵에서 우승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성은 최근 영국 방송 BBC가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한 영상에 출연해 “비록 지금은 유럽이나 남미의 정상급 국가들과 격차가 있지만 최근 월드컵을 보면 그 차이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언젠가는 한국이 월드컵에서 차지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믿는다”이라며 고 평가했다.
한국 대표팀을 소개하는 이 영상에는 같은 조 알제리의 소피앙 페굴리(발렌시아)도 출연했다.
페굴리는 “한국은 월드컵에서 깜짝 놀랄 결과를 곧잘 만들어 낸다”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공격수(손홍민)도 주의해야 하고 전체적으로 상대하기 어려운 팀”이라고 평가했다.
BBC는 손흥민을 한국 대표팀의 ‘키 플레이어’로 평가하며 그의 활약에 따라 한국 팀의 성적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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