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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승효상ㆍ신영균ㆍ황창규씨

서울대는 승효상(60) ㈜이로재 대표, 신영균(84) 한주홀딩스코리아 명예회장, 황창규(59) 지식경제부 R&D전략기획단장 등 3명을 ‘제22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으로 선정해 12일 개교 66주년 기념행사에서 시상했다.

승 대표는 건축가 최초로 국립현대미술관이 선정한 ‘올해의 작가’에 뽑혔으며 2011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으로 활동했다.

신 명예회장은 1960∼70년대 한국영화 전성기를 이끈 배우로 신영문화예술재단을 통해 장학사업과 단편청소년영화제 등 영화인재 발굴사업을 해왔다.



황 단장은 2002년 삼성전자 대표 시절 ‘황의 법칙’으로 알려진 메모리 신성장이론을 제시하며 반도체산업의 획기적 전환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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