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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장사해수욕장 콘도 등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

경북 영덕 장사해수욕장이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한다.

경북도는 영덕 장사해수욕장에 오는 201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303억원을 투자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할 수 있는 숙박시설, 해수욕 광장, 전승기념마당 등을 확충하는 내용의 관광지 조성계획을 승인, 고시했다고 4일 밝혔다.

장사해수욕장 일원에는 삼사해상공원, 대진·고래불해수욕장 등 해안형 관광자원이 다수 분포하고 있지만 그 동안 관광객 수용여건 및 연계체계가 미약해 체류형 관광이 활성화되지 못했다. 관광객 수요조사를 보면 장사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은 2011년 50만9,311명에서 2016년에는 63만2,000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재원조달 계획을 보면 총사업비 374억원 중 71억원이 이미 투자됐고, 관광지 기반 및 공공시설 공사비로 국비 50억 및 지방비 50억원이 투입된다. 콘도미니엄 조성은 민간자본을 유치해 203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민자사업의 경우 이미 민자유치 공모 제안서를 심사해 우선협상 대상자가 선정된 상태여서 건축연면적 1만436㎡(8층, 121실) 규모의 콘도미니엄 건립이 추진될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동해안 관광벨트의 허브역할을 하는 영덕에 관광인프라를 꾸준히 개발해 관광 트렌드인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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