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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저지르고 느긋하게 경찰 기다린 범인

사진 = 소후닷컴

중국에서 충격적인 살인자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현지시각) 10시께 중국 후베이(湖北)성 라이펑(來風)현 한 거리에서 끔찍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한 누리꾼의 제보에 따르면, 살인자 허(何)모씨는 승용차 앞자리에 앉은 장(張)모 씨의 목을 찔러 그 자리에서 숨지게 한 뒤, 뒷자리 문을 연 뒤 담배를 꺼내 불을 붙였다. 그는 담패를 느긋하게 피우며 경찰을 기다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중국 인터넷매체 소후닷컴이 30일 공개한 사진에는 앞자리엔 차 주인 장모씨가 사망한 채로 있었고, 범인 허씨가 담배에 불을 붙이는 모습을 행인들이 지켜보고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날 살인을 저지른 허 씨는 도박에 빠진 상태였으며 살해한 남성은 자신에게 도박 밑천을 대 주던 고리대금업자였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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