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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주유소 가격표시제 특별 점검

정부가 주유소의 가격표시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특별 점검에 나선다.

지식경제부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전국 주유소 및 일반 판매소의 가격표시판을 특별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지경부는 고객들이 주유소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가격인 점을 감안해 가격표시판이 제대로 설치돼 있는지와 실제 가격과 일치하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따져볼 계획이다. 지난해 1월에 개정된 규정에 따르면 기타 설치물이 가격표시판을 가려서는 안되며 고객들이 가격이 표시돼 있는 앞면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가격이 비싼 순인 휘발유ㆍ경유ㆍ등유 순으로 가격을 적어야 한다.



지경부는 최근 일부 주유소들이 가격표시판 규정을 지키지 않아 국민들이 판매가격을 알기 어렵고 표시가격과 실제 가격이 다른 경우가 발생해 점검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지경부는 27일부터 3월9일까지 한국석유공사ㆍ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합동단속반을 투입해 가격이 비싼 편인 대도시 위주로 단속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휘발유 값이 사상 최고치에 육박해 간접적으로 가격인하 등을 유도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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