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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올 순익 흑자전환

신동(銅)과 소전(素錢) 전문생산업체인 풍산이 환차손 축소와 유러화 소전 낙찰에 힘입어 올해 대규모 흑자전환이 예상되고 있다.SK증권은 『올해 풍산의 매출액은 지난해 보다 14.8% 증가한 9,250억원에 달하고 지난해 적자를 보인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00억원, 270억원의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동의 경우 생산능력이 국내 25만톤, 미국등 해외현지법인 13만톤등 연산 38만톤에 달해 세계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소전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40%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마진율이 20%에 달하는 소전의 경우 유러와 출범으로 상당한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유러화가 출범할 경우 40만톤(20억달러)의 특수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풍산은 이중 10만톤(5억달러)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스페인, 네덜란드 등에서 5,000톤을 입찰받은 상태다. 풍산은 지난해 환율상승에 따른 환차손으로 각각 576억원의 경상 및 당기순적자를 기록했다. 풍산의 주가에 다소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미국 현지법인 PMX사에 대한 과다한 지급보증 규모다. 지난해 자본자식상태를 보였던 PMX사 지급보증 규모는 3,815억원이다. 그러나 올들어 오하이오주 공장폐쇄등 구조조정으로 PMX사가 지난 10월부터 손익분기점을 돌파해 경영정상화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 【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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