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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웨어, 2분기 흑자전환으로 제2의 도약 예고
입력2011-08-02 14:22:51
수정
2011.08.02 14:22:51
임베디드 SW의 강자 인프라웨어가 흑자전환으로 컴백했다.
인프라웨어는 2일 공시를 통해 2011년도 2분기 매출액 76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달성하며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인프라웨어는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의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응하며 신규 솔루션 Polaris Office를 개발했으며 올 초 모바일 오피스 시장 진입을 통해 제 2의 도약을 현실화 시키고 있다.
Polaris Office는 올 2분기부터 삼성전자, LG전자, HTC 등 Global 휴대폰 제조사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 본격적으로 탑재되며 인프라웨어 매출 주역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인프라웨어의 매출 확대는 하반기로 가면서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Polaris Office는 삼성전자 갤럭시 S2, LG전자 옵티머스 2X, HTC 센세이션 등 이후 출시되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전 기종을 통해 Global지역에 상용화 되는 것으로, 모델 및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인프라웨어의 매출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 자체가 인프라웨어 Polaris Office의 수요시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연말 애플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 등 OMP(Open Market Place) 시장까지
진출하여 신규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Polaris Office 이 외에도 기존 모바일 브라우저 관련 Royalty 수익은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작년에 인수를 통해 시장에 진출한 모바일 게임 및 보안 등 다양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이 예상된다.
인프라웨어 CFO 안종오 부사장은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작년 초부터 급성장함에 따라 브라우저 중심의 당사 사업환경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스마트폰 시장 활성화가 당사 사업에 독이 되기도 했지만, 작년 한해 동안 착실하게 준비한 덕분에 약이 되어 제 2의 도약을 현실화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빠른 시장 변화에 대처하며 지속적인 변화를 모색할 예정”이라며 “스마트폰 시장과 함께 급속하게 성장할 인프라웨어의 하반기 실적을 기대해도 좋다”며 그간의 심경과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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