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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 매년 증가..결제는 휴대전화로

국내 인터넷 이용자들의 인터넷 쇼핑이 매년 증가하고 결제수단으로는 휴대전화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광고단체연합회와 한국인터넷마케팅협회가 엠비존씨엔씨에 의뢰해 네티즌 8천778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이용실태를 조사, 1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네티즌 성향 조사분석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7.6%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제품을 구매했다고 응답했다. 이같은 인터넷 쇼핑 비율은 2002년 조사의 67.7%, 2003년의 71.7%에 비해 매년높아지는 추세다. 최근 6개월간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구매한 금액은 5만∼10만원이 20.2%로 가장많았고 다음은 10만∼20만원(16.8%), 3만∼5만원(10.7%), 20만∼30만원(10.1%) 등이었다. 특히 100만원 이상 구입한 경우도 7.1%나 돼 인터넷 쇼핑이 저가 중심에서 고가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구입한 제품 및 서비스(복수응답)는 개인잡화 45.4%, 도서 43%, 의류 37% 등이었으며 인터넷 쇼핑시 고려사항으로는 가격(41%)과 제품정보(35.3%)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결제수단으로는 휴대전화가 49.3%를 차지, 작년의 42.5%보다 높아졌으며 신용카드는 24.9%로 작년의 28.6%보다 낮아졌다. 인터넷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복수응답)로는 `가격이 저렴해서'가69.1%로 가장 많았으며 `매장까지 가지 않아서'가 42.2%, `제품비교가 가능해서'가33.4% 등의 순이었다. 인터넷 쇼핑의 만족도는 66.2%가 만족한다고 응답,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e-메일 확인빈도와 관련해서는 하루 2회 이상인 경우가 49.6%, 한번 정도가 29. 8%로 약 80% 가량이 매일 e-메일을 확인하고 있으며 광고메일을 통해 제품.서비스를구매한 적이 있다는 응답은 38.2%였다. 인터넷 유료사이트 이용자는 65.1%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중 월평균 1만원 미만의 이용료를 내는 비중이 51.5%로 절반을 넘었다. 한편 휴대전화를 이용한 무선 인터넷 이용경험은 55% 정도였으며 이용시간은 5분 미만이 73.8%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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