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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최고점 재돌파할까

6월 이후 박스권… "코스닥시장 수급에 달려"

코스닥 대장주인 NHN의 주가가 지난 6월초에 기록한 최고치를 돌파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NHN은 30일 전날에 비해 0.45%(800원) 떨어진 17만8,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NHN은 전날 주가가 2.05% 오르며 지난 6월1일 기록한 최고 주가(18만1,000원)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으나 이날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며 약보합에 머물렀다. NHN은 3개월 전에 최고점을 기록한 이래 하락세를 보이다 지난 6월 18일(17만9,000원)과 8월 9일(17만9,400원)에 각각 전고점 돌파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지난해 말부터 올 6월초까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최고치에 다달았으나 이후에는 주가가 박스권 형태의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시가총액이 8조5,000억원으로 펀더멘털과 성장성이 탄탄한 NHN의 주가가 전고점을 돌파하는 할 경우 코스닥 시장 수급이 상당히 원할해지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NHN은 매수 주체들의 종목 포트폴리오에서 사실상 필수 종목인 만큼 개별 호악재보다는 주로 수급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는 경향이 강하다”며 “최근 급락장에서도 주도주들 가운데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인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원도 “NHN의 주가는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어 전고점 돌파는 시간 문제”라며 “연말에는 주가가 23만원대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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