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에는 플랜트사업본부의 김윤 사장과 임직원들이 종로구 통의동 대림미술관에서 복지센터 아동 60여명을 초청해 전시물을 감상하고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대림산업은 또 오는 29일까지 영등포 지역 저소득층 35곳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이 벌이고 영등포 지역 독거노인 100세대에 쌀ㆍ내복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회식 대신 봉사활동을 하게 돼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직원들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도 됐다"고 말했다. 산타복 차림의 김윤(왼쪽) 대림산업 사장이 대림미술관으로 초청한 복지센터 어린이들에게 겨울옷을 선물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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