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금호석유화학이 기증한 맞춤형 휠체어는 시립평화로운집에서 생활하는 장애인 180명과 중증장애인 42명의 신체조건에 맞춰 개별 제작됐다. 아울러 금호석유화학은 시립평화로운집 가족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최근 사옥 이전을 기념해 받은 쌀 630kg 전량을 함께 기부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맞춤형 휠체어는 개별 제작하는 만큼 손도 많이 가고 수량도 한정되지만 중증장애인에겐 가장 필요한 생활도구 중 하나”라며 “장애인을 비롯해 소외계층의 자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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