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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구심점 '글로벌 기업 포럼' 발족

초대 회장에 강호갑 신영그룹 회장

지속적인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새로운 기업이라는 롤모델을 제시할 ‘글로벌 전문기업 포럼’이 발족했다. 포럼의 초대 회장으로는 강호갑(58ㆍ사진) 신영그룹 회장이 추대됐다.

지식경제부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 50여명과 30여개 지원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전문기업 포럼’ 창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글로벌 전문기업 포럼이 대한민국의 중견기업계를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향후 포럼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내비쳤다.

포럼에서는 ▦신성장동력 창출(글로벌 시장에 대한 연구,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등) ▦핵심 역량 강화(시스템 경영 연구, 연구개발(R&D) 역량 제고 방안 검토 등) ▦제도ㆍ규제개선(중견기업으로의 성장 저해 요인 발굴, 맞춤형 지원체계 검토 등) ▦인식제고(중견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중견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 활동 등)를 주제로 네 개의 분과를 두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성장 동력을 연구하는 중견기업계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포럼의 사무국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중견기업 육성ㆍ지원센터)이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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