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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자동차 부품 업체 R&D 인력난 심화

울산지역 자동차 부품업계가 연구 인력 부족과 기술적 한계 등을 이유로 제품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5일 울산발전연구원에 따르면 울산의 자동차부품 업체는 2006년 596개에서 2012년 787개로 32%가 증가했고, 종사자수도 2006년 1만8,444명에서 2012년 2만5,048명으로 35.8% 했다. 하지만 중국 등의 경쟁업체에 비해 글로벌 경쟁력이 점점 떨어지는 등 전반적인 성장 한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경우 창조경제연구실 연구원은 '차세대자동차산업의 시장환경 변화와 울산의 대응과제'라는 주제의 연구보고서를 통해 "친환경·고효율 등 차세대자동차시장의 확대로 지역 부품업체들의 연구개발(R&D)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자본과 인력의 한계로 다양한 기술자문을 받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해외시장 진출은 자체적으로 나서기엔 초기단계부터 방법 찾기에 어려움이 있으며, 기술개발 참여과정에서 자신들의 기술이 완성차업체에 흡수되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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