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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연료전지시대 열린다
입력2005-12-06 17:17:48
수정
2005.12.06 17:17:48
GS퓨얼셀, 1kW급 실증연구 성공… 상용화 눈앞
GS칼텍스의 자회사인 GS퓨얼셀이 가정용 연료전지 상업화에 성큼 다가섰다.
GS퓨얼셀은 6일 지난 9월부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제로에너지타운’에서 진행중인 1Kw급 가정용 연료전지에 대한 실증연구가 성공적으로 수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곳에서는 냉난방 등 건물에서 소비되는 모든 에너지를 신ㆍ재생 에너지로 자체 생산하고 있으며 발전효율이 최대 32%, 열 효율까지 포함된 총 효율은 80%에 달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GS퓨얼셀은 이번 실증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정부의 가정용 연료전지 시범보급사업에 참여하는데 이어 오는 2010년 가정용 연료전지 1만호 보급사업 계획에 맞춰 1~10Kw급 연료전지 보급 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가정용 연료전지 시스템은 도시가스를 이용,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공기중의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발생시키는 구조로 설계돼 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1Kw급 연료전지 시스템에 대한 실증 연구에서 한발 더 나아가 1.5Kw급 연구도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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