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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차량 특별점검 서비스… 현대·기아차, 내달말까지
입력2010-09-24 12:57:06
수정
2010.09.24 12:57:06
현대ㆍ기아차는 현대모비스와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차량을 대상으로 오는 10월말까지 특별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ㆍ기아차는 수해지역에 긴급지원단을 투입하고 전국 직영서비스센터와 서비스협력사 2,300여개 등의 네트워크를 활용할 방침이다.
피해차량의 엔진과 변속기, 점화장치, 전자장치 등에 대해선 무상점검을 실시하며 서비스 기간 동안 직영 서비스센터와 서비스협력사에서 차량수리를 받을 경우 수리비의 50%까지 할인해준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차량이 침수됐을 경우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시동을 걸면 차량 컴퓨터 및 각종 전자정치에 심각한 손상을 준다”며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인근 정비업소에 문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사항은 고객센터(현대차 080-600-6000, 기아차 080-200-2000, 현대모비스 1588-7278)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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