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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의약품수출 5,000만달러 돌파

이는 지난해 4,140만달러 수출에 비해 30%이상 성장한 것이며 원료의약품이 아닌 완제의약품 수출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녹십자는 『올해 초 유전자재조합 B형간염 백신인 헤바박스-진 등 품질과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에 주력해 당초 목표 5,000만달러를 달성한데 이어 연말까지 추가로 400만달러어치의 의약품을 더 수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B형간염 백신인 헤파박스-진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기준에 맞춰 전임상과 임상을 완료, 단일 완제의약품으로는 최대 규모인 2,500만달러 어치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조용관기자YK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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