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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쥬비어, 중국 스몰비어 시장 진출


국내 스몰비어 프랜차이즈 봉쥬비어가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봉쥬비어 프랜차이즈를 경영하는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대표 김정중)은 오는 5월 1일 중국 베이징에 120석 규모의 봉쥬비어 매장을 오픈 한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스몰비어 프랜차이즈 가운데 중국 시장 진출은 봉쥬비어가 최초다.

김정중 대표는 “중국 1호점이 들어설 왕징 기린사는 대규모 주거지와 오피스 빌딩들이 공존하는 한류중심상권”이라며 “기존 인기메뉴인 감맥(감자튀김+맥주)과 맥주칵테일을 비롯해 다양한 현지화 메뉴들로 중국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중국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에 발맞춰 한국적 인테리어를 적용할 방침”이라며 “한국 문화와 경쟁력 있는 메뉴를 결합한 봉쥬비어만의 한국형 스몰비어 세계화 전략을 통해 중국에서도 스몰비어가 트렌디한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봉쥬비어는 지난 2013년 8월 서울 1호점 개점 이후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슬로건 아래 동종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연구개발(R&D) 연구소를 설립, 철저한 상권조사와 고객만족 서비스를 개발하며 빠른 속도로 가맹점수를 넓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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