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전일보다 4.8원 내린 달러당 1,160.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3.9원 내린 1,161.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FOMC의 성명 발표를 앞두고 달러에 강세가 몰리기보다는 외환시장 참가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전날 하락폭을 줄여 위험회피 심리도 완화됐고, 월말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도 강달러를 완화시키는 요인이다. /정하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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