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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짙은 안개로 김포공항발 국내선 66편이 결항돼 승객들이 발을 동동 굴렀다. 항공사들이 안개가 걷힌 오전10시30분께 탑승수속을 시작하자 승객들이 한꺼번에 카운터 앞으로 몰려 공항 2층을 가득 메우고 있다. /원유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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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낀 김포공항…국내선 결항 속출
입력2004-11-19 19:19:01
수정
2004.11.19 19:19:01
19일 짙은 안개로 김포공항발 국내선 66편이 결항돼 승객들이 발을 동동 굴렀다. 항공사들이 안개가 걷힌 오전10시30분께 탑승수속을 시작하자 승객들이 한꺼번에 카운터 앞으로 몰려 공항 2층을 가득 메우고 있다. /원유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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