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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광고에도 댄스열풍 분다

신세대 젊은이들 사이에 댄스 열풍이 불고 있다. 재즈, 살사, 나이트댄스에서 힙합 댄스까지 각종 댄스 학원이 생겨나고 있고 댄스를 배우고자 하는 젊은이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매주 금요일의 홍대 클럽가, 특히 마지막주 금요일의 클럽데이는 이 같은 댄스를 즐기려는 젊은이들로 넘쳐 난다. 최근 광고들도 이런 트렌드를 반영, 화려한 댄스와 파격적인 비주얼로 신세대 감성에 어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 애니콜은 최근 새 CF `디스코 파티`를 선보였다. 전편에서 각자 댄스와 노래 대결을 펼쳤던 세븐과 박정아가 이번에는 파격적인 의상과 엘비스 스타일, 레게파마, 2:8 가리마 등 등장인물의 다양한 헤어스타일로 무장하고 신나는 댄스와 파격적인 변신으로 시청자의 눈을 끌고 있다. 젊은이들로 가득한 클럽, 시원하게 머리를 뒤로 넘긴 세븐이 디스코의 명곡 부기 원더랜드에 맞춰 격렬한 디스코와 허리 돌리기를 선보인다. KT 의 `메가패스` CF인 `에릭`편도 집에서 막 일어난 듯한 에릭이 옷을 입고 냉장고를 닫고 노트북을 들고 메일을 확인한다. 하지만 그냥 하는 것이 아니라 춤을 추면서 한다. 어른들이 보면 무슨 이야기를 하고싶은 것이냐 라고 하겠지만 힙합을 좋아하고 댄스를 좋아하는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높다. 고수가 출연한 의류 브랜드 `베이직 하우스` CF도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한번쯤 거울을 보고 폼을 재거나 춤을 춰본 기억을 가지고 있을 젊은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 외에 송혜교가 모델을 맡은 비비안의 `히든 와이어` CF도 청순함의 대 명사인 송혜교의 란제리 모델이 어색하기 보다는 방안을 귀여운 춤을 추며 활보하는 모습은 사랑스럽기까지 하다.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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