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연수원, 국내 첫 '녹색금융사' 과정 개설

한국금융연수원은 11일 국내 최초로 '녹색 금융사' 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오는 26일부터 3주 동안 실시되며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회사에서 녹색금융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과정을 마치고 소정의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녹색금융사'자격증을 받게 된다.

교과내용은 ▦녹색성장과 녹색금융 ▦녹색산업과 기술분석 ▦녹색여신 ▦탄소금융 ▦녹색금융상품 및 서비스개발 등 모두 5개의 모듈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