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열정으로 세상을 바꾼 40명의 성공담

■열정 능력자(진 랜드럼 지음, 들녘 펴냄)


"규칙을 깨라. 강을 거슬러 헤엄쳐라. 모든 사람들이 한 방향으로만 가고 있다면 반대로 가면서 틈새시장을 공략할 기회를 찾아라." 샘 월튼 월마트 창업자가 회고록에서 밝힌 말이다. 에디슨은 65세의 나이에도 작업하는 시간을 시간기록계로 측정할 정도로 일에 몰두했다. 일주일에 평균 112시간씩 일했다.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몇 주일간 연구실을 떠나지 않다가 일주일에 한 번 옷 갈아입을 때만 집에 갔다. 백열등 발명은 그런 열정이 낳은 결과다. 그는 "내 발명품을 만들 공장이 없다면 공장을 지으면 된다. 소심한 자본가들을 믿느니 기금도 내가 마련할 것이고 상품도 내가 공급한다"고 말하며 실제로 발로 뛰었다. '열정 능력자'는 열정을 앞세워 세상을 변화시킨 인물 40명의 성공 비결을 담았다. 마이클 잭슨, 마이클 조던, 애거서 크리스티, 오프라 윈프리, 헤밍웨이, 나폴레옹, 에디슨, 월트 디즈니, 빌 게이츠, 마가렛 대처, 테레사 수녀 등이 등장한다. 정치지도자, 기업가, 과학자, 운동선수 등 분야를 막론하고 정상의 자리에 오른 인물들이다. 열정 하나를 믿고 밤낮을 잊은 노력을 통해 자신이 몸담고 있는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이다. 저자는 이들에게 카리스마, 승부근성, 자신감, 의욕, 직관, 반항, 모험, 끈기 등 8가지 공통된 특징들이 있다고 분석한다. 또 위대함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학습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누구든지 강한 의지에 제대로 된 조건만 주어진다면 어떤 분야에서든 최고의 자리에 도달하게 된다는 것이다. 위대함이란 태어날 때부터의 재능이 아니라 삶의 태도라는 게 저자의 결론이다. 남들이 다 안 된다고 하는 일이라도 자신의 직관을 믿고 한결같은 열정으로 꾸준히 준비한 사람들만이 부와 성공을 거머쥘 자격이 있다는 것이다. 윈스턴 처칠은 "여러분은 절대, 절대, 절대, 절대, 절대,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라는 단 한 문장을 강조하면서 대학졸업식 축사를 했다.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막 사회로 진출하려는 젊은이들에게 그는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이 짧은 연설은 열정 없이 하루하루를 소비하며 작은 난관에도 주저앉고 마는 청춘들에게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라고 저자는 말한다. 참고자료와 증언을 토대로 40인의 열정능력자들이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발휘한 발자취를 분석해 독자에게 성공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의지를 제공한다. 1만3,000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