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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와 '연애'가 상관관계 있다고?

'눈 멀게 한다' '바람기 필수' 등 공통점

'황사'와 '연애'가 상관관계 있다고? '눈 멀게 한다' '바람기 필수' 등 공통점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연애는 황사처럼 다가온다(?)' 봄이면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 그런데 이런 황사가 남녀간의 연애와 상관관계가 있다는 흥미로운 조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동규)는 19일 '황사와 연애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발표했다. 비에나래에 따르면 연애와 황사는 모두 '눈을 멀게 한다', '바람기가 필수적이다' '흔적을 남긴다' 등의 공통점이 있는 반면, 이들이 지나간 뒤의 흔적과 감정을 서로 상반된 느낌을 준다. 다음은 비에나래가 뽑은 연애와 황사간 공통점과 차이점. ◇ 연애-황사의 공통점 ▲ 눈을 멀게 할 수도 황사가 심하면 앞이 잘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눈에 들어가면 눈병을 초래한다.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 눈이 먼다는 것은 누구나 다 잘 아는 고전이다. ▲ 열병이 날 수도 황사가 섞인 바람을 쐬다보면 기관지염 등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고 급기야는 온 몸에 열까지 나기 마련. 사춘기의 젊은 남녀가 이성에 눈을 뜨게 되면 사랑의 열병에 가슴을 앓게 된다. ▲ '인력'으로 막을 수 없어 중국의 광활한 황야를 덮개로 막을 수도, 그렇다고 매일 비를 뿌려 모래가 날리지 않게 할 수도 없다. 청춘의 끓는 피 또한 누가 막을 수 있을까. ▲ '바람기'가 있어야 바람이 없으면 모래도 날리지 않는 법. 연애 또한 어느 정도의 바람기가 있어야 쉽게 불이 붙는다. ▲ 봄날에 최고 황사는 비가 적은 봄날에 많이 날리고, 젊은이들 또한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인 봄에 이성을 찾는 움직임 또한 활발해진다. ▲ 얼굴에 뭔가를 뒤집어 써 황사를 막기 위해서는 마스크나 모자를 뒤집어쓰 듯, 사랑에 빠진 젊은이들은 얼굴에 철판을 깔기도 한다. 남이 보든 뭐라 하든 지하철이건 공공장소건 상관하지 않고 서로 껴안고 쓰다듬기에 정신이 없다. ▲ 사전에 준비가 어려워 봄 날씨가 여자의 마음처럼 조석으로 바뀌듯 황사 또한 언제 불어올지 몰라 이에 대한 대비가 여의치 않아 말썽을 빚기 일쑤다. 남녀관계 또한 불시착인지라 언제 누구와의 새로운 인연이 시작될지 또는 그동안의 인연이 끝나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 사고가 발생할 수도 황사는 시계를 좁게 만들어 교통사고, 항공기 사고의 주원인이 되듯 연애 또한 삼각관계, 변심, 앙심, 시샘 등으로 종종 이어지곤 한다. ▲ 점점 더 심해져 한반도의 날씨가 점점 더 온난화되면 광활한 중국의 대지로부터 날아오는 모래의 양도 늘어나게 되고, 사회의 변화 속도에 따라 남녀간 사랑은 점점 더 확대되거나 심화(?)될 전망이다. ▲ 지나간 뒤 흔적을 심한 황사가 지나가면 초목이며 가옥 등이 온통 뿌연 모래를 뒤집어 쓰듯, 남녀간 연애 역시 지난간 뒤에는 많은 흔적들을 남긴다. ◇ 연애-황사의 '차이점' ▲ 황사는 양, 사랑은 질 황사는 모래와 바람의 양으로 말하나, 사랑은 '제 눈의 안경'이란 말과 같이 맘에 들지 않는 이성이 수십명 있을지라도 호감도 높은 이성 한 명만 못하다. ▲ 비와의 관계 황사는 비가 오면 깨끗하게 씻겨 내려가지만, 연애는 비로 인해 더욱 뜨거워지기도 한다. ▲ 사라진 후의 감정 황사는 사라지면 속이 시원해지지만, 사랑은 떠나고 나면 두고두고 그리워진다. ▶▶▶ 연예·스포츠기사 ◀◀◀ ▶ 박정수, 왜 남자친구와 결혼 안 할까? ▶ 휴 잭맨-다니엘 헤니, 4월 초 내한 ▶ 역시 한일전!… WBC 문자중계 '북적북적' ▶ "다 막아줄테니…" 서세원, 장자연 전 매니저 왜 만났나 ▶ "죽음 이용할 생각 없다" 장자연 前 매니저 인터뷰 ▶ 탤런트 김성은, 축구선수 정조국과 어떤 사이? ▶ 줄리엣 비노쉬 "레오스 까락스는 배우로서 여성으로서 잊을 수 없다" ▶ '아내의 유혹' 최준용, 싱글대디 생활 공개 ▶ 고(故) 김성재 미공개 사진 공개 ▶ 성룡, 여자스타들과의 연애사 고백 ▶ '꽃남' 김현중, 특별 선물 공개 ▶ 한국, 일본 제압… 다시 한번 WBC 4강 진출! ▶ '의사' 봉중근에 줄줄이 쓰러진 사무라이 재팬 ▶ 봉중근-이치로 '얄궂은 만남ㆍ엇갈린 희비' ▶▶▶ 인기기사 ◀◀◀ ▶ 美 FRB가 국채를 산다?… '국내 증시 영향은' ▶ 국내증시, 美 훈풍에 '사흘째 순항중' ▶ 난공불락 1,230선… '깰수있다 vs 어림없다' ▶ 신용평가기관, "버핏에게는 관대" ▶ 관심 가져볼만한 왕따주 5選 ▶ '투신 따라쟁이'가 되자 ▶ "반도체주 본격상승 일러… 이익실현 고려해야" ▶ 수도권 주택 전매제한 완화 ▶ "다시 실적주에 주목할 때" ▶ '출렁이는 뱃살' 약 먹고 뺄 수 있나 ▶ 베일속에 가려진 '진짜 부자들의 쇼핑' ▶ 유가증권·부동산 등 고수익 자산 '입질' ▶ 강남권 빌딩 속속 매물로… ▶ 3일만에 또… 예멘서 유가족 차량 테러 ▶ 저소득층에 현금지급 '헛일' 될수도… ▶ 대학문 나서니 백수… 청년층 '고용 빙하기' ▶ 일본 기 살려준 '정신나간' 출판사 ▶ '사막에 웬 홍수?' ▶ '장자연 리스트' 실체 드러내나 ▶ '월 1,400만원' 카드결제… 불황 모르는 부유층 ▶ '불황 몸살' 日 도쿄 현지르포 ㄱ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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