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콘텐츠대상은 지난해 국내에서 개최된 2,000여개의 축제 중에서 글로벌부문, 콘텐츠 부문, 관광 부문, 경제 부문, 예술 부문 등 5개 분야에 대해 우수한 축제 20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소재의 독창성 및 발전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름 축제로 관광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남진 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문화관광 유망축제’에도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올해 물축제는 가장 무더운 여름 휴가철인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장흥읍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물과 숲 - 휴(休)’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뜨거운 여름을 식혀줄 탐진강의 시원한 물과 우드랜드 편백숲 등 군이 가진 청정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