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브랜드열전] 美 캔캐스트 '패잿'

[브랜드열전] 美 캔캐스트 '패잿'디지털 데이터 토탈 전송방식 인터넷방송의 제2라운드가 형성되고 있다. 즉 「컨텐츠가 아닌 기술」의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것이다. 이제 컨텐츠의 압축(STREAMING)과 전송 실력에 따라 인터넷방송 채널의 강자가 구분된다는 것이다. 이에 KBS와 함께 인터넷방송「크레지오(사진)」를 출범시킨 한국통신은 오는 10월 「IP 멀티캐스팅」기술을 통한 국내최대의 인터넷 방송센터를 본격 개통을 선언하고 있다. IP 멀티캐스팅 기술이란 콘텐츠 제공자가 대용량 데이터를 서버에서 클라이언트로 전송할 때 하나의 데이터를 하나의 IP그룹에 전송, 다시 각각 클라이언트에 한꺼번에 제공하는 개념이다. 1대1로 전송하는 현재의 유니캐스팅과 달리 한번 전송으로 수많은 클라이언트에 데이터를 보내므로 동시접속자 수를 크게 확대, 회선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IP 멀티캐스팅을 가능케 하는 솔루션이 바로 「패잿 6.0」이다. 패잿은 지난 94년 설립된 미국 캔캐스트(KEN CAST)사에서 출시된 브랜드로, 인공위성을 기반으로 하는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전달하는 방송시스템이다. 패잿은 퍼블리셔(PUBLISHER)로부터 호스트, 업링크, 위성 또는 최종사용자에게 컨텐츠를 전달하는 「엔드 투 엔드(END TO END)」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컨텐츠 및 데이터의 전송은 「푸시(PUSH)」 기능의 퍼브리셔와 「풀(PULL)」이라는 최종사용자의 요구에 의해서 진행된다. 또한 리턴 링크(RETURN LINK)가 없는 한 방향 방송에서, 패잿은 한 개 또는 많은 수의 파일을 수천명의 사용자에게 보낼 수 있고, 받은 파일이 손상을 입었을 경우 복구시키고, 원래 전송될 당시의 파일과 전송된 파일이 똑같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물론 리턴링크가 있을 경우 패잿은 이미 이전에 전송이 시도된 뒤 그때까지 불완전한 파일의 어떤 부분에 관한 정보를 최종사용자로부터 수집·분석할 수 있다. 그리고 패잿은 모든 사이트에 파일을 완성하기 위해 최소한의 정보를 보내고, 이에 대한 증명(CERTIFICATE)을 전송 포인트에 보내준다. ~ 객원기자HYKIM0201@YAHOO.CO.KR 입력시간 2000/08/14 18:51 ◀ 이전화면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