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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새 MRI 도입

기존 장비보다 화상도 2배이상 뛰어나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기존 장비보다 화상도가 2배 뛰어난 ‘3.0 테슬라 자기공명영상진단’ 장치를 도입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최근 기존 장비보다 2배 이상 뛰어난 영상을 얻을 수 있는 ‘3.0테슬라 자기공명영상진단(3.0T MRI)’ 장치를 도입했다. 새로 도입한 MRI는 자기장을 이용, 환자에게 고주파를 보낸 후 인체의 수소원자핵으로부터 발생되는 영상신호를 재구성 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검사를 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3.0T MRI는 선명도가 기존 장비보다 2배 이상 뛰어나 인체의 모든 미세구조 진단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면서 “특히 뇌경색 뇌출혈 디스크탈출증 척수종양 등과 관련 있는 중추신경계 진단에 효과적으로 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혈관을 보다 정확하게 촬영하기 위해 투여하는 조영제의 양을 50%가량 줄일 수 있게 된 것도 큰 장점이다. 검사시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어 응급환자나 협소공포증이 있는 환자도 부담 없이 진단을 받을 수 있다. 병원 관계자는 “한번에 전신촬영이 가능해 부위별 촬영만 했던 기존장비보다 암의 전이 등을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3.0T MRI는 영동세브란스병원과 대구동산의료원 등 국내 몇몇 병원이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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