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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휴대전화 수출 사상 처음 200억弗 돌파할듯

8월 현재 141억弗로 지난해 156억弗의 90% 육박

올해 휴대전화 단말기 수출이 200억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정보통신부가 7일 잠정집계한 IT산업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현재 이동전화 단말기 수출은 141억달러로 지난해 총 수출 156억달러의 90%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월 한달간 IT 전분야 수출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9% 증가한 6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IT 관련 수입액수는 33억2,000만달러로 비메모리 반도체 등 부품ㆍ소재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주력 품목인 반도체ㆍ이동전화단말기 이외에 디지털TVㆍ셋톱박스 등이 호조를 보였고 반도체(부분품 포함)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3% 늘어난 22억9,000만달러를 수출했다. 휴대전화단말기 역시 멀티미디어 기능 추가와 북미ㆍ유럽 지역의 3세대 서비스 확산에 따라 카메라폰 등 고기능 단말기를 중심으로 32% 증가한 18억6,000만달러를 수출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5억9,000만달러(42% 증가), EU는 4억9,000만달러(151.4% 증가)를 수출하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전통적 수출국인 미국ㆍ중국ㆍEU를 중심으로 수출이 늘었으며 신흥시장인 남미ㆍ아프리카도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중국에는 반도체ㆍ이동전화단말기ㆍ모니터ㆍ디지털TV 등을 중심으로 16억3,000만달러(10.4%증가)를 수출했고 미국에는 이동전화단말기ㆍ반도체를 중심으로 35.4% 증가한 13억1,000만달러를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EU의 경우 완만한 고용개선 등에 따른 내수회복세로 이동전화단말기ㆍ메모리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늘어 10억1,000만달러(46.0%)를 수출했으며 일본은 메모리 반도체의 부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감소한 4억1,000만달러에 그쳤다. /우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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