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명의들<br>양정현 교수 유방보존술 시행 유명<br>안세현 교수 6,000명 "최다 집도"
| 노동영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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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우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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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정현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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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세현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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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노동영 교수를 들 수 있다. 노 교수는 2000년 한국유방건강재단 설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매년 벌이는 핑크 리본 캠페인에도 적극적이다. 지금까지 국내외 학술지에 수백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삼성서울병원 양정현 교수도 빼놓을 수 없다. 양 교수는 유방을 완전히 드러내는 수술에 부담을 갖는 여성들에게 유방보존술을 시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1995년 유방암 전이여부를 진단하는 ‘감시 림프절 생검법’을 도입했으며 유방내시경 수술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 받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안세현 교수는 지금까지 6,000명에 가까운 암환자를 수술했다. 임상경험으로 봐서는 국내 최다 집도의사로 꼽힌다. 유방복원 수술 후 피부상처를 최소화 하는 ‘피부보존 유방절제술’을 도입했다.
원자력병원 백남선 박사는 1980년대에 유방보존술을 도입했다.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수술치료 뿐만 아니라 항암요법 호르몬치료 등을 통해 환자 생존율을 높이고 있다.
순천향대병원 이민혁 교수도 빼놓을 수 없는 최고봉 전문의이다. 미국 하버드의대에서 관련 분야의 경험을 쌓았다. 유방을 완전히 드러내는 절제술보다는 최대한 유방을 보존하는 치료법에 관심이 많다.
전남대병원 최국진 교수, 세브란스병원 박병우 교수, 국립암센터 이은숙 박사, 전북대병원 정성후 교수,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정봉화 교수, 고대구로병원 구범환 교수, 강북삼성병원 배원길 교수, 아주대병원 정용식 교수도 선두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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