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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 떨어지나’ 서울 주유소 6일째 하락

전국 평균가는 계속 올라


서울지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평균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석유제품 가격정보 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30일 서울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오후 7시 현재 전날보다 ℓ당 0.18원 내린 2,063.48원을 기록했다. 서울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지난 11일 기준 역대 최고치(2,044.67원)를 기록한 이후 매일 최고기록을 경신해 24일 2,067.26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이날까지 6일 연속 떨어졌다. 반면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기준 전국 주유소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전일보다 0.09원 오른 ℓ당 1,993.14원으로 2,000원에 육박했다. 전국 휘발유 평균가는 13일 ℓ당 1,971.94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매일 최고가격을 경신하고 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4일(1,933.21원) 이후 56일째 하루도 빠짐없이 올랐다.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하락세로 전환했지만 부산, 대구 등 다른 지역은 오름세를 유지해 전국 평균가격은 여전히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원ㆍ달러 환율 하락으로 그동안 환율 상승분이 반영된 정유사 공급가격의 인하가 예상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휘발유 가격 상승세가 주춤하는 경향이 나타나 앞으로 전국 휘발유 판매가격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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