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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텍, 도미니카에 2억8천만弗 주택 건설

전력진단업체인 하이텍전력기술단이 미국 금융회사인 GTF와 공동으로 중남미 카리브해 연안국가인 도미니카 공화국에 총 1만2,500세대, 2억8,000만 달러 규모의 주택건설사업을 추진한다. 하이텍전력기술단(대표 김홍석ㆍ사진)은 GTF(Global Trade and Finance)와 공동으로 설립한 미국 자회사인 하이텍인터내셔날이 도미니카공화국 주택청(INAVI : Instituto de Ausilios y Viviendas)으로부터 총 1만2,500세대(2억8,000만 달러)의 주택건설 사업권을 따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이텍인터내셔날은 미국의 조립식 주택용 판넬공급업체인 WSI(WSI Construction & Development), 국내 건설업체들과 함께 내년 초부터 공사를 시작, 2005년 말 완공할 방침이다. 도미니카공화국 정부 산하 주택청(INAVI)의 발주로 이뤄진 이 건설사업은 2005년까지 총 1만2,500세대를 건설, 공무원ㆍ교직원ㆍ군인ㆍ정부기관 산하 공공기관에 종사하는 저소득 직원들의 주거용으로 공급하게 된다. 하이텍은 대량의 저가주택을 단기간에 건설하기 위해 도미니카 공화국내에선 처음으로 조립식 주택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금융지원을 담당하는 GTF는 국내는 물론 카리브해 연안ㆍ유럽ㆍ동구ㆍ아시아에서 건설인프라사업ㆍ금융컨설팅 사업 등을 하고 있으며, 조립식 주택업체인 WSI는 이미 스리랑카에 4,000세대의 주택을 건설한 바 있다. 한편 하이텍은 카리브해 연안국가인 트리니다드 타바고ㆍ자메이카ㆍ 버뮤다 등에서도 주택ㆍ도로ㆍ철도ㆍ교량 등 인프라건설 사업을 준비중이다. <이규진기자 sk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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