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흑자 월드컵 우리가 해낸다] 후지필름

[흑자 월드컵 우리가 해낸다]후지필름 '월드컵의 감동을 후지필름과 함께.' 한국 후지필름은 월드컵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목표로 마케팅 활동을 월드컵에 집중시키고 있다. 성공적으로 치러지는 월드컵을 바라보며 국민들이 느낄 감동의 현장을 함께 하는 것만큼 소비자들에게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일본 후지필름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일 공동개최라는 2002년 월드컵의 특수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 후지필름은 지난 82년 스페인 월드컵부터 공식 후원사로 활동했을 정도로 월드컵 마케팅에 있어서는 상당한 노하우가 쌓여 있어 여러 측면에서 한국 후지필름이 도움을 받고 있다. 한국과 일본 후지필름이 후지필름 서비스센터(FSC) 운영을 위해 마련한 공동 프로젝트팀은 양사 협력의 대표적인 사례. FSC는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국내 10개 도시의 경기장에서 세계 각국 사진기자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후지필름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월드컵을 겨냥한 이벤트도 풍성하다. 한국 후지필름은 지난 4~5월 월드컵 티켓 200장을 비롯해 후지 자동카메라, 월드컵 게임CD 등 다양한 경품을 내걸고 '후지 FIFA 월드컵 TM 티켓 팡팡 대축제'를 열었다. 또 미니 월드컵으로 불리는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에서는 '어린이 촬영단'을 운영, 어린이들이 월드컵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월드컵 공식후원사라는 이점을 활용해 각종 이벤트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5월 코엑스(COEX)에서 열린 서울국제영상사진 및 광학기자재전에 참가, 관람객들에게 월드컵 마스코트인 '아토''니크''케즈'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를 마련한 데 이어 아디다스 주관으로 열린 FIFA 월드컵 TM 트로피 공개행사에서도 트로피와 기념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 그것이다. 한국 후지필름은 월드컵 마케팅을 통해 모든 사업 부문에서 업계 1위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필름과 현상기 부문뿐 아니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디지털 사업 부문과 사진인화 부문에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 업계 최강으로 굳건하게 자리잡겠다는 것이다. 최원정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