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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현대차 iF디자인어워드서 금상 수상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독일의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 2015’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하며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iF 디자인상은 독일 국제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상으로, 제품의 디자인과 소재 적합성, 혁신성 등을 평가한다. 레드닷 디자인 상, IDEA 등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불린다.

먼저 삼성전자는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 7개를 포함, 총 48개 수상작을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7개 금상 수상은 올해 참여 기업 가운데 최다일 뿐 아니라 자사의 역대 최고 기록이라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금상을 수상한 삼성제품은 커브드 초고해상도(UHD) TV와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 목걸이형 웨어러블 기기인 ‘기어 서클’ 등 5개다. 이밖에 갤럭시 노트 엣지와 미러리스 카메라 ‘NX 미니’ 등을 합쳐 39개 삼성 제품이 상을 받았다. 제품 뿐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도 금상을 탄 세탁기 디자인 스토리 툴킷을 비롯해 총 5개, 컨셉 부문에서는 금상을 수상한 컨셉 휴대폰과 함께 4개 제품이 수상했다.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 대표 겸 디자인경영센터장(사장)은 “사용자의 삶에 대한 끊임없는 관찰과 이를 통한 영감을 바탕으로 새 라이프스타일을 창출하는 혁신적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자동차의 복합문화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에 전시된 스푼세트 등 현대·기아차의 자동차 관련 제품들도 총 4개의 상을 받았다.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컬렉션 스푼 세트’는 현대차의 브랜드의 철학을 반영해 제작한 야외활동용 스푼세트로, 제품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차만의 심미적 가치를 제품에 담아 사용하는 고객들이 현대차 브랜드를 느낄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 현대차는 같은 분야에서 ‘현대 모터스튜디오 컬렉션’이, 소통디자인 부문 브랜드 정체성 분야에서 ‘현대 모터스튜디오 아이덴티티’ 가 본상을 수상하며 총 3종의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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