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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 미만 유아 가글액 사용 안돼요"

30개월미만의 유아는 삼킬우려가 있는 만큼 가글액을 사용해서는 안되며 콧속에 액체를 떨어뜨리는 점비제를 사용할 경우에는 약물이 스며들 수 있도록 고개를 뒤로 젖힌 자세를 2~3분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겨울철 감기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점비제(코 비강에 적용하는 약)’ 및 ‘가글액(양치액)’의 올바른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있으면 코를 심하게 후비거나 풀지 말고 우선 식염수로 코를 세척해 비점막 건조 증상을 완화시켜야 한다. 점비제는 투여하는 방법에 따라 분무형(스프레이타입)과 점적형이 있는데, 분무형은 고개를 바로하거나 약간 뒤로 젖힌 상태에서 투여하고, 점적형은 고개를 뒤로 젖히고 투여한 후 약물이 스며들 수 있도록 같은 자세를 2~3분간 유지해야 한다. 분무형태의 경우 사용전 잘 흔든후에 공기중에 시험분사를 한후 콧속에 뿌리는 것이 좋다. 코 수술을 받았거나 평소에 코에 병변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사용 전에 의사,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한 제품을 여러 사람이 나눠 쓰면 안되고 한번 개봉한 점비제는 1개월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목감기의 치료 및 예방 목적으로 사용하는 가글액의 경우 가급적 10일이상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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