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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포트폴리오/12월호] 한국전력공사 "향후실적 탄탄"

목표가 상향 잇따라

한국전력은 최근 증권사들로부터 가장 호평을 받는 종목이다. 때문에 목표가 상향도 잇따르고 있다. 삼성증권은 3ㆍ4분기 실적과 원화절상을 감안,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정순호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한전의 매년 매출 증가폭은 약 1조5,000억원으로 이는 농심이나 삼천리 같은 규모의 기업이 해마다 한 개씩 생겨나는 효과”라며 “전기요금이 인상되지 않더라도 전기요금의 누진제로 인해 평균 판매단가가 조금씩 상승하는 효과를 보여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동원증권도 한전에 대해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함에 따라 내년도 발전연료비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만5,3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윤희도 동원증권 연구원은 “전력소비 증가로 내년 발전량이 올해보다 6.0% 늘어나고 석탄가와 유가는 올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발전연료비 총액의 감소는 전적으로 환율하락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우리증권도 한전의 주가를 기존 2만4,500원이던 것으로 3만2,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우리증권은 수익성이 구조적으로 개선되고 있고 LNG 직도입 논의로 향후 연료비가 대폭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이밖에 LG증권도 목표가를 2만8,500원으로 인상했고, CGM증권사는 2만1,500원이던 목표주가를 2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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