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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쿠르트 TRS사업 진출
입력1997-02-05 00:00:00
수정
1997.02.05 00:00:00
1만여명의 야쿠르트 아줌마부대를 가진 한국야쿠르트그룹(회장 윤덕병)이 충남·대전지역의 TRS(주파수공용통신)사업권 확보에 나섰다.한국야쿠르트는 정보통신분야로 사업다각화를 위해 그룹의 연고지인 충남·대전지역의 TRS사업에 참여키로 하고, 충남TRS사업단(단장 강양원 전무)을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운송·물류·정보통신·언론·유통업체 등 지역연고를 가진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키로 했다. 이 회사는 특히안정적인 판매조직과 투자능력, 「사랑의 손길펴기」 운동 등 폭넓은 공익사업으로 다져진 이미지를 앞세워 사업권 획득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이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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