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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들어 아파트 분양 시장이 서서히 달궈지고 있다. 서울을 비롯해 인천ㆍ울산ㆍ세종시 등 인기지역에서 신규 아파트 공급이 줄을 잇는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8곳, 당첨자 발표 2곳, 당첨자 계약 3곳이 예정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4곳에서 문을 연다.
14일 현대산업개발이 경남 김해시 삼계동 378-8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삼계구산 아이파크'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2~지상20층 10개동, 전용면적 72~84㎡ 총 602가구로 구성됐다. 부산김해경전철 화정‧장신대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김해대로와 남해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와 공원, 시청 등이 가깝고 초ㆍ중ㆍ고교도 인접해 있다.
15일에는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도곡동 538번지 일대 진달래1차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래미안도곡진달래'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2~지상21층 8개동, 전용 59~106㎡ 총 397가구로 구성됐으며 이중 5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분당선 한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3호선 도곡역과 2호선 선릉역, 남부순환로, 강남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마트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숙명여중고와 단대부고, 중대부고 등 학군도 좋다.
같은 날 한양이 광주 첨단과학산업단지2지구 A1블록에 공급하는 '한양수자인 리버뷰'의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전용 65~84㎡ 총 1,254가구로 구성된다. 첨단2지구는 동림ㆍ광산 나들목을 통해 광주시내 전역으로 진출입이 쉽고, 호남고속도로와의 접근성도 좋다. 단지 인근에 첨단병원, 보훈병원 등 대형의료시설이 위치해 있고 대형마트와 복합영화상영관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17일에는 삼성중공업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832-3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강남역 쉐르빌'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6~지상20층 1개동, 전용면적 18~27㎡ 총 297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대방건설이 광주 광산구 산정동 하남2지구 E블록에 공급하는 '어등산 대방노블랜드'의 모델하우스도 문을 연다. 지하1~지상24층 9개동, 전용 107~155㎡ 총 572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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