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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년 한반도 연안지역 대부분 침수

2020년엔 평균기온 1.2도 상승

2100년 한반도 연안지역 대부분 침수 2020년엔 평균기온 1.2도 상승 최인철 기자 michel@sed.co.kr 관련기사 • "2080년께 전세계 인구 20%가 홍수 위협" 지구온난화로 인해 한반도 평균기온이 오는 2100년께 6도 상승하면 농산물 생산은 물론 일상생활에도 치명타를 입힐 전망이다. 환경부가 6일 발표한 ‘기후변화에 의한 한반도 영향 예측 사례’에 따르면 현재의 지구온난화 추세가 계속될 경우 2020년 기온은 2000년 대비 평균 1.2도 상승하고 강수량은 11% 증가한다. 2050년에는 기온이 3도 오르고 강수량은 17% 증가하며 2080년에는 기온이 5도 상승하고 강수량은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이 너무 급작스럽게 오르면서 농작물 생산에도 차질이 빚어져 2081~2090년 전국 평균 벼 수확량은 14.9% 감소할 전망이다. 서울의 경우 여름철 혹서로 인한 초과 사망자 수는 2032년 50명 수준에서 2033년 322명, 2046년 477명, 2051년에는 640명으로 최고 12배를 넘어선다. 해수면 상승은 연간 최고 0.6㎝로 2100년에는 최고 59㎝ 높아져 기존의 연안 지역 대부분이 침수될 것으로 보인다. 입력시간 : 2007/04/0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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