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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세장서도 수입 짭짤해요

약세장서도 수입 짭짤해요 [비과세 상품] 전문가가 권하는 투신상품 주식시장의 침체로 직접투자는 물론 간접투자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혹시 투자원금을 까먹지나 않을까 우려하면서 투자를 주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같은 시기에 적합한 간접투자 상품을 골라 짭짤한 재미를 본 투자자들이 적지않아 눈길을 끌고 있다. 요즘같은 주가 침체기에 적절한 상품을 골라 하락장세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투자자들이 많다는 얘기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주식시장 침체기에 적합한 투신권 상품을 알아본다. ◇엄브렐러펀드=약세장에 적합한 대표적인 상품이다. 이 상품은 하나의 수익증권 아래 여러 개의 자펀드(하위펀드)를 두고 장세전망에 따라 펀드를 옮길 수 있는 것으로 전환때 환매수수료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시장상황에 따라 적절히 펀드를 옮겨 20~30%가 넘는 고수익을 올린 투자자들이 상당수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고수익의 비결은 시장상황에 따라 「치고 빠지는 시점」을 잘 선택한 것으로 요약된다. 특히 약세장에서는 공사채형 펀드나 머니마켓펀드(MMF)에 가입했다가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설 때 주식형으로 발빠르게 갈아탄 사람들은 기대이상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뮤추얼펀드=올들어 미국시장은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국내 시장보다는 사정이 나은 편이다. 동남아 주요 증시도 사정은 비슷하다. 국내 시장만 상황이 좋지 않은 셈이다. 이같은 시기에 수익률이 좋은 나라의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해 고수익을 겨냥하는 상품이 있다. 해외 뮤추얼펀드가 바로 그 것. 이 상품은 국내 주식형 수익증권과의 차이점이 없다. 불특정 다수의 여유자금을 끌여 들여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해 얻은 수익을 가입자에게 나눠 주기 때문이다. 국내 수익증권과의 차이점은 투자대상이 국외채권이나 주식이라는 점과 운용기관이 국내가 아니라 국외자산운용사라는 점이다. ◇MMF=이 상품은 적극적인 투자전략이라기 보다는 방어적인 투자를 하려는 사람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특히 단기 여유자금을 마땅히 굴릴 곳이 없을 때는 이 상품의 가입을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 상품의 장점은 평균 수익률이 연 6.5%로 은행 일반예금(연 2%정도)보다 월등히 높다는 점과 수시입출금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 당일 환매가 가능해 펀드에 편입된 회사채가 부도났다는 소식을 듣고 환매해도 전일기준가로 돈을 찾을 수 있다는 것도 이 상품의 강점으로 꼽힌다. ◇신탁형 임의증권저축=확정금리를 보장하는 상품으로 한국·대한·동양투신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의 수익률은 30일미만은 연 5.0%, 30일~90일은 연 6.6%로 확정금리를 보장해 투자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홍준석기자 입력시간 2000/10/16 19:0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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