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포구는 지역 상인들과 함께 오는 17~18일 홍대 앞 걷고 싶은 거리에서 마포음식문화축제를 연다.
축제기간 중 평소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고기ㆍ치킨ㆍ회ㆍ냉면 등을 파는 72개 점포를 이용할 수 있다.
17일 음악ㆍ연기ㆍ춤을 한 데 엮은 ‘딴따라땐스홀’과 브라질 음악 연주회가 열리며 18일에는 인디밴드ㆍ비보이댄스팀이 축하 공연을 펼친다.
동대문구, 공원 야간 순찰 강화
서울시 동대문구는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순찰활동을 강화한다고 16일 발표했다.
공원 내 음주ㆍ흡연 등 무질서 행위가 잦은 선농단 어린이공원등 7곳이 대상이며 공원 내 음주ㆍ흡연과 노숙인 소란행위, 사각지대를 중점 점검한다.
구는 동대문경찰서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주말ㆍ공휴일 특별근무제를 실시 중이다.
용산구, ‘미래도시’로 불러주세요
서울시 용산구는 도시브랜드를 ‘미래도시 용산’으로 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홍보ㆍ기획에 관심있는 젊은 직원들이 중심이 돼 지역 주민과 외국인들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브랜드를 만들었으며 구 행정물품과 건물 외벽, 버스정거장을 통한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브랜드 ‘미래도시’는 음계 ‘도레미파솔라시’에서 따왔으며 흥겨운 소리와 함께 용산구의 오랜 역사ㆍ역동적인 발전 등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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