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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춤·노래 만원에 즐기세요"

국립국악원, 이달부터 토요상설공연 열어

우리 민족의 춤사위와 전통 가락을 단돈 1만원에 만날 수 있는 반가운 무대가 선보인다.

국립국악원은 전통 춤과 음악, 노래를 골고루 감상할 수 있는 토요상 설공연을 이달부터 오는12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0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심자를 위해 정악곡ㆍ산조독주ㆍ정악성악곡ㆍ전통춤ㆍ민속춤ㆍ창작음악ㆍ연희공연 등이 골고루 짜인 9가지 종합 프로그램 38회, 국악계 무형문화재ㆍ원로 등 각 분야별 명인 명품 프로그램 6가지 총 6회, 유네스코에 등재된 문화유산으로 꾸민 인류무형문화유산 프로그램 6회를 월별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국악을 처음 접하는 관람객이나 외국인, 국악 애호가들까지 폭넓은 관객층의 눈높이를 고려해 맞춤형 프로그램들로 마련된 점이 눈길을 끈다.



가장 주목 받는 명인 명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2일 가야금 명인 최충웅, 피리 곽태규, 대금 홍종진, 해금 양경숙 등이 출연하는 첫 무대를 시작으로 6월, 7월, 9월, 10월, 12월 둘째 주에 국악계의 최고 기량을 갖춘 명인들의 깊은 예술혼을 느낄 수 있는 여섯 번의 무대가 마련된다. 인류무형유산 프로그램은 지난 해 유네스코위원회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가곡을 비롯해 종묘제례악(2001), 판소리(2003), 처용무(2009), 강강술래(2009), 영산재(2009) 등 궁중음악으로부터 민간의 춤과 음악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으로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우리 무형유산으로 채워진다.

한편 지난 2010년 토요명품공연은 47회 공연 동안 1만 2,126명이 관람했으며 유료관람객 92%, 외국인 관객은 9%(1,064명)로 집계됐다. (02) 58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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